Elizabeth Keith (1887-1956) Scotland 출신의 판화작가

 1920년대 일제 치하의 한반도의 다양한 풍속을 담은 판화를 남긴 작가이다. 때론 외국인의 눈에 비친 우리의 모습을 보는것이 우리의 참 모습을 보는데 도움을 준다. 



"내가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세상 사람들은 원산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알지 못할 것이다. 이번에 운 좋게 머물게 된 이 집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치는 세상 어디에도 없으리라. 집주인인 여자도 너무나 친철하다. 이 땅의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이란... 별조차 새롭게 보인다.  그림 그릴 곳을 찾아 다니다가 나는 가끔 서서 이 땅의 고요함, 평화를 만끽하곤 한다." (circa 1919)




Comments

  1. 일제시대이건만 판화에서 보이는 경치는 너무 아름답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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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왠지 신비로운 아름다움과 꾹꾹 눌러담은슬픔이 느껴지는 그림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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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3. 이 판화 아주 멋집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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